본격적으로 컴활 실기 강사님을 바꾸기 전, (참고 : [Life/+] - 컴활 1급 실기 3주 합격하다! (+강사 추천,공부법) )

나랑 얼마나 맞는 지 궁금해서 정익종 강사님의 워드 강의를 들어 봤다.

베이스는.. 초딩 때 한글(hwp) e-test 자격증을 딴 게 전부다..

항상 MS워드만 쓰고, 자격증도 있는 만큼 MS워드가 익숙해서

한글(hwp)로 시험 보는 게 좀 아쉬웠다,,ㅠㅠ 아직도 hwp를 많이 쓰나요,,

 

<필기 공부 & 시험>

실기보다 필기를 싫어해서 최대한 빨리 끝내고자 했다.

역시 정익종 강사님의 장점은 강의가 짧다는 것!

그리고 나는 컴활 필기를 이미 들었던 터라 겹치는 내용이 많아 상대적으로 편했다.

2과목 3과목이 컴활 필기의 순한 맛? 느낌이었다

1과목은 새로운 내용이지만 어렵지 않았다.

컴활과 마찬가지로 모르거나 안외워지는 부분은 필기하면서 봤다.

개념 강의를 후딱 끝내고 기출을 풀고, 모르는 건 마찬가지로 정리했다

사실 필기는 들은지 좀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시험은 매우 쉬웠다. 진짜 기출 몇 개년만 풀면 합격 가능하다!!

거의 다 맞았다는 확신을 안고ㅋㅋㅋ 시험장을 기분 좋게 떠났었다.

 

<실기 공부&시험>

실기는 필기보다 더더더더 쉽다.

내가 MS워드만 쓰긴 하지만, 아무래도 문서 프로그램이라 겹치는 게 많아서 딱히 어렵지는 않았다.

하루~하루 반나절 정도 준비했다.

기능 숙지를 위해 강의를 배속으로 싹 돌려보고(아는 부분은 패스), 기출에 중점을 뒀다.

쉽기는 해도 타자가 3-400타밖에 안 돼서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다.

(타자 정석 방법을 안 따르고 야매로 해서ㅎㅎ)

모르는 걸 체크하려고 기출을 풀기 보다는, 시간 단축을 위해 손에 익히는 걸 목적으로 풀면 된다.

그렇게 하루 기출을 풀고 시험을 봤다.

긴장을 워낙 많이 하는 성격이라 손을 좀 떨면서 봤고😂

연습보다 시간이 좀 더 걸렸지만 모두 끝냈다!

아! 그리고 시험 때 당황했던 점이 있다.

시험 문제지에 오탈자(괄호가 열려 있음)가 있어서 이걸 그대로 써야 하나.. 고민을 좀 하다가 그대로 써서 냈었다.

나중에 끝나고 감독관께 여쭤보니까 오탈자가 문제지에 있더라고 그대로 쓰는게 맞다고 하셔서 안심!

어쨌거나 워드는 합격률이 매우 높은 시험인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며칠 준비해서 보면 다들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정익종 강사님 강의가 짧아서 며칠 만에 준비하기 편했으니 참고하길..

컴활 시작 전에 강사님이 어떤지 궁금하면 맛보기로 들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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