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ips] - 갤럭시 S21 울트라 자급제, 40만원 이상 할인받다! (1)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앞서 나는 사전 구매를 놓쳐도, 90만원대에 S21울트라를 구입했다

 

하지만 자급제 폰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매일 성지를 찾아봤었다.

2월 중순 당시 sk 기변 기준으로 60만 원대 중후반이면 싼 편이었다.

난 이때까지만 해도,

89요금제를 6개월 유지한 후에 내가 쓰던 대학생 요금제를 그대로 쓸 수 있을 줄 알았다

따라서 알뜰폰의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시 지원금으로 5G 기기를 구입한 후 일정 금액 이하의 LTE 요금제를 쓰면 위약금을 문다"

글을 읽고 다시 계산기를 두드렸다.

 


(처음 내가 한 착각)

공시 지원금 받은 기기값(60만 원 가정) + 89요금제 6개월 + 33요금제(SKT 0한동) 18개월 (+ 부가 서비스 생략)

1,728,000

그리고 자급제로 구매한 경우 기기값 할인은 청구할인 정도밖에 몰라서,

청구할인받은 기기값 + 대략 만 오천 원 요금제 24개월,,, (1,452,000×0.87) + (15,000*24) = 1,623,240

'뭐야! 10만 원도 차이 안 나네! 그럼 차라리 FLO 음악 어플도 쓸 수 있고 캠퍼스 혜택도 좀 있고 ~

그냥 지원금 좀 더 받아서 통신사 그대로 쓸까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다시 계산해보면

공시 지원금 받은 기기값(60만 원 가정) + 89요금제 6개월 + 33요금제 45요금제(SKT 0한동) 18개월 (+ 부가 서비스 생략)  1,944,000

실제로 내가 낸 비용 : 기기값 90만원대 후반 + 11,500*6개월 = 약 1,250,000

띠용

ㅋㅋㅋㅋㅋㅋ.... 그냥 자급제 + 알뜰폰 써야지!^^

대학생들은 0한동 요금제를 통해 혜택을 많이 받아 망정이지, 대학생 신분도 아니었다면 45요금제를

쓰기도 힘들었을 것 같다. 제일 싼 요금제가 4만 5천 원이나 하다니.. 말이 됩니까..

 

결론은 뭐 통신사 가족결합에 신용카드 할인에 그런 거 다 합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실적 채운다 뭐다 하면서 추가적으로 돈 더 쓰게 될 거 같긴 함..^^

직관적으로 >요금제*개월 + 기기값< 으로 계산했을 때 알뜰폰이 확실히 싸다.

 

보험 같은 경우도, 자급제로 사서 초기 구매 혜택으로 삼성 케어 1년 권을 받았다.

1년 지나도 괜찮은 보험 서비스가 있으니 딱히 걱정 안해도 된다!

캐롯 폰케어 액정 안심보험은 찾아보니까 2만 원대~3만 원대라서..

이 정도 비싸진다고 알뜰폰 메리트가 없어지진 않는다!


알뜰폰 꿀팁들,

1. 알뜰폰 허브(Hub) 활용하기

알뜰폰의 경우, 통신사 별로 경쟁이 치열해서 이벤트도 많이 연다.

따라서 잘 찾아보면 파격적인 가격과 혜택을 주는 요금제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때 검색하면 광고가 엄청! 나게 뜨고, 사이트가 하도 많아서 번거롭다.

따라서 아래 알뜰폰 Hub 사이트에서 통합 검색을 추천한다.

데이터 / 음성 / 문자 별로 원하는 범위를 설정하면 알아서 추천해 준다.

http://www.mvnohub.kr

 

https://www.mvnohub.kr

 

www.mvnohub.kr

2. 주의할 점!

여기서 적당한 요금제를 찾았다면, 몇 가지를 추가로 고려해야 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이 세 가지를 주로 고려했다.

 

1. 본인인증이 가능한 통신사인가

2. NFC를 지원하는 유심인가

3. 제공 데이터 소진 후 속도가 너무 느리진 않은가

 

1번

이 사진에 없는 통신사는 각종 사이트 이용에 제약을 받는다. 실제로 내 친구가 그렇다..ㅋㅋㅋ..

온라인에서 본인인증을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2번

교통카드를 따로 들고 다니면 상관이 없지만, 삼성페이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한다면 꼭 고려해야 한다.

NFC 미지원 유심칩의 경우 삼성페이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3번

넉넉한 용량을 주는 알뜰폰 중에서 제공 데이터 소진 후 400kbps 속도 ~ 이런 제품들이 많다.

한국인들이 용납할 수 없는 속도기에 다시 고려해보도록 하자.

 

+) 통화는 친구가 거는 걸로 약속~

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찾아보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더 높았다. 아무래도 통화량보다는 데이터 수요가 높아서

그런지, 데이터가 빵빵한 제품들이 가성비가 좋았다.

맨 처음에 나도 무제한 통화를 조건으로 두고 찾아봤는데,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포기했다.

앞으로 친구들한테 전화할 일 있으면 그쪽에서 먼저 걸라고^^ㅋㅋㅋ 했다.

뭐 그들은 통화량이 무제한이라 상관이 없다. 그쪽도 알뜰폰으로 바꾼다면... 보이스 톡을 써야지 뭐

결론은 통화량을 포기하면 가격대가 더 낮아진다!

 

이렇게 생애 최초로 통신 3사에서 벗어났다.

멤버십 혜택 받은 것도 0원이던데.. 등급이 낮은 것도 아닌데..

각자 상황에 맞는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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